공개 독서기록일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내 멋대로 반려동물 뽑기
작성자 : 이*준
작성일 : 2022.11.30

주인공은 자신의 강아지가 나이가 들어서 마음에 안들었다. 그래서 신기한 반려동물 돌림판에서 원하는 반려동물을 여러 마리를 뽑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나중에 원래 강아지가 보고 싶어서 울다가 겨우 그 강아지를 만나는 이야기이다. 생명은 모두다 소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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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자신의 강아지가 나이가 들어서 마음에 안들었다. 그래서 신기한 반려동물 돌림판에서 원하는 반려동물을 여러 마리를 뽑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나중에 원래 강아지가 보고 싶어서 울다가 겨우 그 강아지를 만나는 이야기이다. 생명은 모두다 소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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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바다숲 = Sea forest : 김준호 소설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22.11.30

주인공 데스틴이 생을 마감하면서 시작한다.


바다숲의 모든 사람들은 한 우물에서 태어나 동쪽 깊은 바닷속에서 죽게 된다.


아이가 태어날 때 부모가 결정되는 방식 또한 독특한데,


아이의 부모가 될 사람들에게만 전날 와주의 지저귐 소리가 들린다.


와주의 지저귐 소리를 들은 부모는 서쪽 울창한 숲속에 있는 탄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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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데스틴이 생을 마감하면서 시작한다.


바다숲의 모든 사람들은 한 우물에서 태어나 동쪽 깊은 바닷속에서 죽게 된다.


아이가 태어날 때 부모가 결정되는 방식 또한 독특한데,


아이의 부모가 될 사람들에게만 전날 와주의 지저귐 소리가 들린다.


와주의 지저귐 소리를 들은 부모는 서쪽 울창한 숲속에 있는 탄생의 우물로 가 작은 나무 상자에 담길 아이를 데려온다.


이는 사람이 죽을 때도 동일하게 그 다음날 죽는 사람에게만 와주의 지저귐이 들리는데, 이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뷔에’ 나무로 자신이 들어갈 관을 짜고 평생 자신이 키우던 물망초를 엮어 ‘미오조티스’ 목걸이를 만들어야한다.


그렇게 다음날이 되면 전날 준비한 목걸이를 목에 걸고 관을 동쪽 바다까지 직접 끌고 가 바닷물 위에 관을 띄워 그 안에 들어가 생을 마감한다.


모두가 그렇듯 데스틴 역시 이렇게 생을 마감하고 그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모든 것들이 끝났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던건 밤의 바다숲.


자신이 살고 있던 낮의 바다숲과는 정반대인 밤의 바다숲은 지금까지 살았던 일생을 거꾸로 다시 살게 되는 곳이었다.

“내가 왜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인생을 다시 살아가야 하는 것이오?
내가 뭘 잘못 했다고 !
떠올리고 싶지도 않은 내인생을 왜 다시 살아야만 하는 거요?”
데스틴은 자신이 왜 다시 탄생 해야 하는 지를 도무지 이해 할 수 없었지만,

그렇다고 탄생을 막을 수도 없었다.

그렇게 강제로 다시 바다 깊은 곳에서 관 째로 떠올라 관을 열고 뒤로 걸어나가며 밤의 숲에서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다시 살게 된 밤의 바다 숲에서 자신의 얼굴에 있는 흉측한 흉터가 언제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 지에 대해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며, 새로운 삶의 목표를 찾게된다.

이 이야기는 두번의 삶을 일반적인 삶과 다시 되돌아가며 하나씩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삶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다.

처음 이책을 펼쳐 보았을 때, 목차가 텅텅 비어 있는 것을 보고 ‘어? 뭐지? 왜 목차가 비어있을까. 다른 책들하고는 좀 다르네?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보게 되었는데,

데스틴이 삶을 되돌아가면서 노년기, 중년기, 장년기, 청년기, 소년기, 유년기, 유아기, 탄생 순으로 이야기가 하나씩 끝날 때마다 채워지는 목차의 구성을 보며 이렇게도 구성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데스틴의 노년기에서 탄생까지의 삶이 왜 이토록 고통스러웠을까.

 자신의 흉측한 상처를 보고 ‘괴물이라 놀리던 친구들’

자신의 얼굴을 혐오하게 되어 항상 마스크를 쓰고 혼자 방안에서 생활 했었던 나날들.

그렇게 점점 자신만의 방어벽을 쌓으며 사회에서 멀어져 홀로 고립되게 된 것들.

모두 상처 때문에 벌어진 일들이라 여기며, 두번째 삶이 시작 됨과 동시에 끝날 때까지

아무도 믿지 않고 매사에 부정적이기만 했던 데스틴

그런 그를 보며,
‘왜 이렇게 사람이 부정적일까, 자신의 삶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건데.’하며
짜증도 나기도 하면서 안타깝기도 했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을 다시 살게 했다는 건 무언가 의미가 있지 않았을까.

무언가 보고 느끼고 변화 시키기 위함으로 밤의 바다숲이 존재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데스틴의 삶을 읽어 나갔다.

나도 데스틴처럼 내 삶을 되돌아가게 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니

일단 덜컥 겁이 났다. 좋은 기억도 있었지만, 좋지 않은 기억도 있었기 때문에.

그걸 내가 다시 견뎌 낼 수 있을까.

아무래도 지나간 삶은 지나간대로 들쳐보지 않고 묻어 두는 게 최고이지 않을까.

혹여나 내가 데스틴처럼 두번째 삶을 살게 된다면, 
아주 큰 각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 너무 무섭기 때문이다.

그렇게 상처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하고 두번째 생을 마감하게 된 데스틴.

어렸을 때 생겼을 거라 믿은 그 상처가 아기가 되어 죽음에 이르렀을 때까지 남아있는 것을 보며

그동안 상처에 대해 물어보면 항상 ‘그 상처는 태어날 때부터 있었어.’라고 했던 부모님들의 말씀이 거짓말이 아니었다는 것과 그를 항상 바라보던 눈빛들이 우리가 널 속여서 미안하다라는 눈빛이 아닌 진심으로 데스틴을 걱정하고 우려하던 눈빛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한 자신의 상처를 보고도 아무런 조건 없이 그를 사랑해준 아내 그리고 자신 때문에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된 딸

이 모든 걸 후회하고나서야, 포페트 점쟁이가 자신에게 해준 모든 말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대가 해답을 찾는 것은 사랑에 빠지는 것과 같다오.”

“눈으로 보는 것도 아니고 귀로 듣는 것도 아니라오. 몸으로 아는거지.”

“그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무언가 느껴질 때, 분명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걸세.”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새로운 삶.

“이제 너는 작은 나무상자와 함께 낮의 바다숲 탄생의 우물 위로 떠오를 것이다.

그 전에 네가 목에 걸친 미오조티스 목걸이는 물에 녹아 사라진다. 

인연을 간직하는 목걸이가 사라져버리면 너는 모든 인연을 잃을 것이다. 

새로운 인생을 살도록 하여라.”

새로운 삶이 시작 되기 전 문득 데스틴은 자신이 상처를 만들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데스틴은 기억은 잃을 지 언정 자신의 인연은 간직하고자 목걸이를 삼켜 흉측한 흉터를 다시 만들게 된다.

그렇게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면서 이야기는 끝이난다.
한 사람의 삶과 죽음 그리고 회고 탄생을 거듭하면서 진행되는 바다숲은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느낌으로 내게 다가왔다.

마지막에 다시 자신의 상처를 만들어 가족에게 돌아가며 시작 되는 삶.

데스틴은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인가, 아니면 이전의 삶과 동일한 삶을 살게 될 것인가.

나는 왠지 이전의 삶을 그대로 다시 살며 또 다시 반복 되는 삶을 보여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다시 자신의 삶을 찾아 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곁에 있을 때는 소중한 지 모르고 내 손에서 내곁에서 없어진 후에서야 후회를 한다.

후회하지 않을 삶. 그건 바로 현재에 최선을 다하라는 이야기가 아닐까.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라는 것이 아닐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게 사소한 것들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값지게 살라는 의미로 저자는 이책을 

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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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22.11.30

너무 급작스럽게 심장병으로 돌아가신 도루의 어머니.

그리고 그런 어린 도루를 돌보고 집안일을 도맡아 해야만 했던 누나.

누나(사나에)에게 도루와 집안일을 모두 떠넘기고 나몰라라했던 무뚝뚝한 아버지.

중학생이 된 도루는 자신과 아버지 때문에 자신의 꿈은 미뤄두고 가족에게 헌신하는 누나를 보며 미안한 감정이 생긴다. 그래서 도루는 누나에게 요리, 청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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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급작스럽게 심장병으로 돌아가신 도루의 어머니.

그리고 그런 어린 도루를 돌보고 집안일을 도맡아 해야만 했던 누나.

누나(사나에)에게 도루와 집안일을 모두 떠넘기고 나몰라라했던 무뚝뚝한 아버지.

중학생이 된 도루는 자신과 아버지 때문에 자신의 꿈은 미뤄두고 가족에게 헌신하는 누나를 보며 미안한 감정이 생긴다. 그래서 도루는 누나에게 요리, 청소, 집안일을 배워서 자기가 같이 도와줄테니 누나의 꿈인 소설가의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한다.

어느덧 도루가 집안일을 어느정도 배웠다고 생각한 누나는 야심한 밤에 몰래 집을 나가버린다. 그렇게 아버지와 둘이서 생활하게 된 도루는 미래에 대한 기대나 희망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게된다. 그러던 중 같은 반 친구들에게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시모카와를 구하고자 특별반의 히노라는 여학생에게 고백을 하게 되는데

맘에도 없는 가짜 고백을 들은 히노는 도루를 차버리기는 커녕 자기와 사귀는 대신 지켜야하는 3가지 조건에 대해 얘기한다. 1. 학교 끝날 때까지 서로 말 걸지 말것. 2. 연락은 되도록 하지 말것. 3. 날 정말로 좋아하지 말것.

그렇게 일반적인 연애와는 다른 유사 연애를 하게 되면서 매일 방과후 시간에 만나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하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도루는 히노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그러던 중 선행성 기억 상실증이라는 히노의 병을 알게 되는데..

이 이야기는 잠을 자고 일어나게 되면 전날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리는 소녀와

그녀의 병을 알면서도 모른척 곁에 남아 내일의 그녀들이 조금이라도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매일매일 즐거운 일들로 가득 채워주기로 마음 먹은 소년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이다.

책을 읽으면서 어느덧 서로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고 또 점점 변화해가는 주변 상황들을 만들어가는 것을 보며, 둘이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게 되었는데,

여느 로맨스 소설들처럼 어느날 갑자기 여주의 병이 나아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고 끝날거라 예상 했지만, 예고도 없이 갑자기 심장병으로 생을 마감해 버린 도루를 보며

‘어? 갑자기 왜 죽지?, 왜 죽이지?? 이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거 아니였어?!’하며

매우 당황하며 현실 부정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자신의 죽음으로 인해 힘들어 할 히노를 위해 자신과의 추억과 흔적을 모두 지워달라는 도루의 유언을 보면서, 아무리 그래도 추억은 남겨 놓는게 좋지 않을까, 내가 알고 있는 기억을 누군가가 바꿔치기 하면 그것 또한 본인에게 안좋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도루의 죽음으로 인해 합병증이 올 수도 있는 히노를 위해서는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었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만약에 똑같은 상황이었다면

나도 도루처럼 그런 선택을 했을까?, 나도 히노처럼 자신의 병을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 어느 날 이겨냈을까?  

내 기억을 남이 바꿔 놓았다는 사실에 대해 화를 내지 않고 넘어 갈 수 있을까.라는

마지막 의문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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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30일간의 간헐적 채식 (한 달 안에 몸과 마음이 되살아나는 채식 루틴 만들기)
작성자 : 박*영
작성일 : 2022.11.30

채식 공부를 함께 한 한약사 선생님의 신간.

너무 꼬장꼬장하지 않게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일년에 30일만이라도 몸과 마음이 살아나는 채식 루틴을 만들어보자는 제안.

그래서 나도 너무 꼬장꼬장하지 않게 채식 '지향'의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많이들 같이 읽고 함께 동참하는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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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공부를 함께 한 한약사 선생님의 신간.

너무 꼬장꼬장하지 않게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일년에 30일만이라도 몸과 마음이 살아나는 채식 루틴을 만들어보자는 제안.

그래서 나도 너무 꼬장꼬장하지 않게 채식 '지향'의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많이들 같이 읽고 함께 동참하는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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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세계에 눈뜨는 한 사람
작성자 : 사*한
작성일 : 2022.11.30

<기후 위기와 환경파괴는 중장기적으로 모든 인류가 위험에 처했음을 경고한다.

콩고 지역 원주민들을 온갖 방법으로 착취, 학살 했으며 할당한 양을 채우지 모샇ㄴ 자들은 손발을 절단 하는 형벌을 받았다. 레오폴드 2세 재위시기에 콩고 지역 인구는 무려 천만명 넘게 감소했다고 한다.>

이 책은 비교적 풍요로운 우리의 삶을 빈곤으로 인해 어려운 삶의 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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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와 환경파괴는 중장기적으로 모든 인류가 위험에 처했음을 경고한다.

콩고 지역 원주민들을 온갖 방법으로 착취, 학살 했으며 할당한 양을 채우지 모샇ㄴ 자들은 손발을 절단 하는 형벌을 받았다. 레오폴드 2세 재위시기에 콩고 지역 인구는 무려 천만명 넘게 감소했다고 한다.>

이 책은 비교적 풍요로운 우리의 삶을 빈곤으로 인해 어려운 삶의 처한 사람들에게

눈을떠서 바라보자라는 교훈을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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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돈 (경제가 어려울수록 꼭 필요한 자기경영)
작성자 : 사*한
작성일 : 2022.11.30

<돈은 언제나 우리가 부여하는 만큼의 의미를 갖는다.

돈 문제로 관란을 겪는 동안 돈은 필요 이상 중요한것이 되어버린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부자가 되려는 목표를 쉽게 포기힌다.

돈이 있는 사람은 자유롭다.

행운은 우연이 아니다.>

이 책은 돈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편견(돈은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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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언제나 우리가 부여하는 만큼의 의미를 갖는다.

돈 문제로 관란을 겪는 동안 돈은 필요 이상 중요한것이 되어버린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부자가 되려는 목표를 쉽게 포기힌다.

돈이 있는 사람은 자유롭다.

행운은 우연이 아니다.>

이 책은 돈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편견(돈은 부정적인것! 돈이 많다고 행복한게 아니다 등등)

을 제대로 깨준다. 

돈에 대해 좀 더 긍적적인 사고를 가짐으로써 우리도 돈을 더 많이 벌고 많이 저축하며 부를 이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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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원씽(The One Thing)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작성자 : 사*한
작성일 : 2022.11.30

<우리가 잘못된 길에 빠지는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라 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성공에 대한 잘못된 믿음이 우리를 성공하지 못하게한다.

한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하면 결국 아무것도 잘하지 못하게 될것이다>

이 책은 하나에 집중을 해야 성공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이 말하는 것과 내용 더 보기

<우리가 잘못된 길에 빠지는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라 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성공에 대한 잘못된 믿음이 우리를 성공하지 못하게한다.

한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하면 결국 아무것도 잘하지 못하게 될것이다>

이 책은 하나에 집중을 해야 성공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이 말하는 것과 정반대로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그중에 제일 나와 맞는것을 찾는 스타일이다.

그래도 책을 읽어봤으니 실행을 해보고 그뒤에 판단해보는게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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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이해하거나 오해하거나 : 소심한 글쟁이의 세상탐구생활
작성자 : 최*희
작성일 : 2022.11.30

 무겁고 딱딱한 이론서를 읽고나서 머리가 묵직한 분이라면, 이런 책도 부담없고 좋을 것이다. 시립도서관 서가를 눈팅하다가 발견하고 대출해온 책이었는데, 다양한 국적의 다채로운 삶을 접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한국은 사실 획일화된 삶을 사는 이들이 다수인 사회인데 다른 나라는 그렇지 않고, 저자 또한 이색적인 이력을 가진 분이어서 색색깔의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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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겁고 딱딱한 이론서를 읽고나서 머리가 묵직한 분이라면, 이런 책도 부담없고 좋을 것이다. 시립도서관 서가를 눈팅하다가 발견하고 대출해온 책이었는데, 다양한 국적의 다채로운 삶을 접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한국은 사실 획일화된 삶을 사는 이들이 다수인 사회인데 다른 나라는 그렇지 않고, 저자 또한 이색적인 이력을 가진 분이어서 색색깔의 인간사를 접할 수 있었던 점에서 재미난 책이었다. 저자 김소민 쌤이 단지 소심한 글쟁이는 아니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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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멀고도 가까운 : 읽기, 쓰기, 고독, 연대에 대하여
작성자 : 최*희
작성일 : 2022.11.30

 리베카 솔닛의 책을 지난번에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서, 다른 저서도 궁금해져서 대출해왔다. 저자가 살면서 경험했던 고통의 순간을 책에 풀어놓고 있는데, 타인의 고통이 나에게 위안이 되는 때가 분명히 있다. 내가 힘들고 지치고 고통스러울 때는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 생각이 든다.

올해는 위문편지를 쓰며 1년을 보내게 되었고, 나는 어려움에 처한 분을 위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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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베카 솔닛의 책을 지난번에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서, 다른 저서도 궁금해져서 대출해왔다. 저자가 살면서 경험했던 고통의 순간을 책에 풀어놓고 있는데, 타인의 고통이 나에게 위안이 되는 때가 분명히 있다. 내가 힘들고 지치고 고통스러울 때는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 생각이 든다.

올해는 위문편지를 쓰며 1년을 보내게 되었고, 나는 어려움에 처한 분을 위로하고자 책에서, 또 방송에서 알게된 고난과 역경을 경험한 이들, 시련을 지나오고 이제는 명예로워진 이들을 편지 본문에 자주 말씀드리게 되는데, 적으면서도 나 스스로 위로가 되기도 한다. 멀고도 가까운,은 성공한 작가, 리베카 솔닛의 속살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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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우리 아이들 : 빈부격차는 어떻게 미래 세대를 파괴하는가
작성자 : 최*희
작성일 : 2022.11.30

저자 로버트 퍼트넘은 미국의 가정을 실제로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해 삶을 추적해나가면서 자신의 논리를 입증해나간다. 

중산층 이상의 계급은 교육의 필요성 및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험하였기 때문에 자녀 교육에 아낌없이 지원하는 반면, 빈곤층은 일단 밥벌어먹는 자체가 녹록치않고 그렇기 때문에 교육은 뒷전이 되어버려 빈곤이 대물림되는 현상이 생긴다. 경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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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로버트 퍼트넘은 미국의 가정을 실제로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해 삶을 추적해나가면서 자신의 논리를 입증해나간다. 

중산층 이상의 계급은 교육의 필요성 및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험하였기 때문에 자녀 교육에 아낌없이 지원하는 반면, 빈곤층은 일단 밥벌어먹는 자체가 녹록치않고 그렇기 때문에 교육은 뒷전이 되어버려 빈곤이 대물림되는 현상이 생긴다. 경제적인 안정을 가지고 있으면 주거가 안정이 되고, 중산층 거주지역에서 네트웍을 형성하게 되고 이는 앞으로 살아나가는 생활의 기반이 되는데 이로써 사회의 빈부 격차는 더 공고해지는 결과가 나타난다. 

빈부 격차. 더욱 공고해지고 가속화될 것이고, 정부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다. 그런데 21세기 한국 정부의 역할은.. 글쎄다,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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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엘리트가 버린 사람들 : 그들이 진보에 투표하지 않는 이유
작성자 : 최*희
작성일 : 2022.11.30

 어떤 선거이든지 그 후유증은 상당하다. 대통령 선거는 어느 나라나 후유증을 심하게 앓는 것같다. 미국도, 한국도. 지금은 미국의 대통령이 민주당으로 바뀌었지만, 앞서 공화당 출신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트럼프 열풍을 일으키고 세계적으로 포퓰리즘이 득세할 때 이 책이 소개되었는데, 미국, 유럽 국가들 정보를 잘 알게 되어 유익하였다. 정치에 관심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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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선거이든지 그 후유증은 상당하다. 대통령 선거는 어느 나라나 후유증을 심하게 앓는 것같다. 미국도, 한국도. 지금은 미국의 대통령이 민주당으로 바뀌었지만, 앞서 공화당 출신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트럼프 열풍을 일으키고 세계적으로 포퓰리즘이 득세할 때 이 책이 소개되었는데, 미국, 유럽 국가들 정보를 잘 알게 되어 유익하였다. 정치에 관심 많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난 상당히 정치적인 유권자이지만 정치 중심적인 사이트를 그만 방문하고 있으며, 이로써 마음의 평화를 찾긴 하였다.. 한국정치가 당분간 참 거시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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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자기통찰 : 어떻게 원하는 내가 될 것인가
작성자 : 최*희
작성일 : 2022.11.30

 신문기사를 읽다가 소개받은 책이었던지, 아니면 시립도서관 서가를 옮겨다니다가 발견한 책이었던지, 읽게 된 계기가 기억이 안나지만, 제목에 부응하는 내용을 담고있는 책이어서 작년에 못다 읽어 올해들어 다시 대출하게 되었다. 

자기인식의 해부, 자기인식의 맹점을 분석하고, 자기예찬을 컬트를 기술하면서 본문이 시작되는데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있고,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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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기사를 읽다가 소개받은 책이었던지, 아니면 시립도서관 서가를 옮겨다니다가 발견한 책이었던지, 읽게 된 계기가 기억이 안나지만, 제목에 부응하는 내용을 담고있는 책이어서 작년에 못다 읽어 올해들어 다시 대출하게 되었다. 

자기인식의 해부, 자기인식의 맹점을 분석하고, 자기예찬을 컬트를 기술하면서 본문이 시작되는데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있고, 관리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옛말에 시작이 반이다, 라는 표현이 있으나, 읽기 시작하였으되 다 못읽은 책들이 점점 더 쌓여갈 때는 어찌 매듭지어야 할는지, 고민스럽다. 행복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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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최승자 산문집)
작성자 : 김*주
작성일 : 2022.11.30

시가 머물렀던 자리


최승자 시인의 첫 산문집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

시가 인간에게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시가 시를 읽는 사람들에게도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시가 시를 쓰는, 시를 생산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시가 시를 쓰는, 시를 생산하는 수많은 사람 중의 하나인 내게 무엇이 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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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머물렀던 자리


최승자 시인의 첫 산문집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

시가 인간에게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시가 시를 읽는 사람들에게도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시가 시를 쓰는, 시를 생산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시가 시를 쓰는, 시를 생산하는 수많은 사람 중의 하나인 내게 무엇이 될 수 있을까.

_p.124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최승자 시인의 첫 산문집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가 1989년 처음 출간된 지 32년 만에 다시 나왔다. 기존 책에 수록된 25편의 산문에 1995년부터 2013년까지의 기록이 더해진 개정판이다. 1976년에 쓴 산문 「다시 젊음이라는 열차를」에 "20대 중간쯤의 나이에 벌써 쓸쓸함을 안다."라는 문장에서 2013년의 「신비주의적 꿈들」까지로 나아간다.


▪️인생의 궤도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싸워가면서 사는 법, 살아야 하는 법을 철저히 배우기 위해. 공부하듯이…… (1976)

_p.15 「다시 젊음이라는 열차를」


조각가 지망생 노당과 회화를 하는 정낙구, 가난한 두 친구가 배고픈 밤이면 화실 뒤 시장 골목에서 쥐를 잡아먹고 살았다는 이야기에 가슴이 먹먹했다. "배고픔만큼 강한 공감을 일으키는 것도 없다."라지만, '배고픔만큼이나 요지부동인 예술의 꿈'이라니. 채워지지 않는 허기와 갈증 같은 예술의 꿈이 '꿈의 배고픔'이 '배고픔의 꿈'인듯 그대로 삶이 된다는 건 꿈인가. "진정으로 훌륭한 예술이란 어쩌면 어떤 배고픔, 아니면 그것의 다른 얼굴인 어떤 꿈을 가장 절실하게 표현해놓은 것이 아닐까. (1980)_p.19 「배고픔과 꿈」"


▪️인간은 즐거움을 먼저 발견했을까, 아니면 괴로움을 먼저 발견했을까?

_p.20 「산다는 이 일」


"진흙탕에 빠진 사람처럼 시간의 밑바닥에 한 마리 벌레로 누워 꼼지락거린" 수없이 많은 밤을 지나, "그럼 어떠냐, 뻗을 대로 뻗어라, 네 팔자로 뻗어라. 어차피 한판 놀러 나왔으니까, 신명 풀리는 대로 놀 수밖에, 신명 안 풀리면 안 놀 수밖에. (1981)"라는 글을 풀어낸다.


▪️나는 지금 그 순간을 꿈꾸고 있다. 

내가 첫발을 떼어놓는 그 순간을.

_p.27 「시를 뭐하러 쓰냐고?」


"시를 뭐하러 쓰냐고? 글쎄 그럼 시를 뭐하러 안 쓰지?" 문득 최승자 시인을 통과한 시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졌다. "시들은 이제 쉽게 쓰이고 쉽게 잊히고 쉽게 버려진다."라는 문장이 묵직하다. 시인은 "시를 쓴다는 것이 다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을 뿐이다. (1989)"라며, 불안이 목을 조르는 한밤에 일어나 앉는다. '산다는 이 일'이라는 수수께끼를 향해 '공포로부터 생겨난 죽음이라는 관념을 극복하는 여행'을 멈추지 않는다. 책을 읽으며 '가장 먼 외국은 마음속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시인의 시선에 특히 눈길이 갔다.


▪️그러나 그 헐벗음 속에서, 그 싸늘한 마지막 작별 속에서 이제야 비로소 살아 있다고, 살아야 한다고 말할 차례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느 시인이 말했듯 결국, '산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이다. 그 말을 발음해야만 한다'. (1984)_p.60 「떠나면서 되돌아오면서」


"너 땜에 알았어/왜 사람과 사랑이 비슷한 소리가 나는지" 2018년 발매된 BTS(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 수록곡 중에 RM의 솔로곡 'Trivia 承 : Love' 나오는 가사가 떠올랐다. 최승자 시인이 기록한 삶은 죽음에 대하여 이야기하지만, 그 안에는 사람과 사랑이 있다. '빛나는 것은 모두가 보석이라고' 믿었던 맹희, 뒷모습만 보이며 한없이 걸어가는 어머니. "떠날 때와 마찬가지로 어느 날 문득, 그들이 돌아와 그 부재의 자리를 다시 채울 때까지. (1986)" 비어서 더욱 빛나는 자리가 선명하다.


▪️쉬운 삶이란 없다. 어떤 존재든 혼신을 다해서 살아가는 것이다. (1996)

_p.158 「새에 대한 환상」


한 해의 끝에서 고요히 떠오르는 질문들처럼. 환한 빛을 더하며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들의 아름다움을 돌아본다. 처음 만난 최승자 시인의 글이 내 안에 고여 있는 시간에 물길을 터준다. "상처 없는 삶과 상처투성이의 삶. 꿈과 상처.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일상을 더욱 굳건하게 받쳐주는 원리, 한 몸뚱이에 두 개의 얼굴이 달린 야누스의 원리이다." 버리고 흐르고 끝났으므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여유를 전한다.


온 세상을 돌고 돌아 흐르다 마침내 사막에 닿은 물이 사막을 날아 다시 물이 되어 흐르길. 시인의 다짐처럼 병에서 빠져나와 다시금 문학의 자리로 돌아오시길 바란다.



오래 묵혀두었던 산문집을 출판하게 되었다.

오랜 세월이 지난 것 같다.

지나간 시간을 생각하자니

웃음이 쿡 난다.

웃을 일인가.

그만 쓰자

끝.


2021년 11월 11일

최승자


_p.189 개정판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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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어떤 나무들은 (최승자의 아이오와 일기)
작성자 : 김*주
작성일 : 2022.11.30

살아 있는 내가 만들었던 살아 있는 추억들


최승자 시인의 아이오와 일기

『어떤 나무들은』


▪️

나는 다만 하루하루 흔들리고 있었을 뿐이니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품위, 그 격식, 규격이 싫었다.

_p.4 「1995년 4월 시인의 말」


시인이자 번역자인 최승자 시인의 두 번째 산문집 『어떤 나무들은』. 1995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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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내가 만들었던 살아 있는 추억들


최승자 시인의 아이오와 일기

『어떤 나무들은』


▪️

나는 다만 하루하루 흔들리고 있었을 뿐이니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품위, 그 격식, 규격이 싫었다.

_p.4 「1995년 4월 시인의 말」


시인이자 번역자인 최승자 시인의 두 번째 산문집 『어떤 나무들은』. 1995년에 출간된 책을 26년 만에 난다에서 다시 펴냈다. 미국 아이오와주 아이오와시티 아이오와대학에서 주최하는 인터내셔널 라이팅 프로그램(IWP, International Writing Program)에 참가하게 된 시인의 첫 외국 여행 이야기다. 1994년 8월 28일 일요일부터 1995년 1월 16일 월요일까지의 여정을 담은 일기 형식의 산문을 엮었다. 광명시 경남이네 집에서 친구의 도움으로 짐을 꾸린 시인이 공항으로 떠나며 여행은 시작된다. "아침식사 준비를 하면서 경남이가 원, 내 딸 시집보내는 것 같네라고 말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

"Lonely rivers going to the sea give themselves to many brooks." 이건 내가 슬며시 외로운 생각이 들 때마다 나 자신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다시 되살려보곤 하는 구절이다. "바다로 가는 외로운 강물은 많은 여울에게 저를 내준다."

_p.49 「1994년 9월 6일 화요일」


로드 맥퀸이라는 싱어송라이터가 쓴 시집에 나오는 구절로 최승자 시인이 대학교 1학년 때 그의 시집을 읽다가 기억해둔 것이다. 시인은 아이오와에서 만난 작가들과 교류하며 생활하는 모습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그려냈다. 아이오와에서 교류했던 작가들과의 일화에는 시인의 시선이 선명하게 담겨있다.


시인은 구어체 문장과 히어링을 공부해 올 걸 하며 영어 표현이 서툴다고 말했지만, 공식 일정과 사교모임에 참석해 의사소통하는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진다. "기억의 서랍 속에 그대로 간직되어 있는" 이야기와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하루종일 빗물 먹은 나뭇잎에 아직 물기가 남아" 있듯 촉촉하게 빛난다.


▪️어떤 나무들은 바다를, 바다의 소금기를 그리워하여 바다 쪽으로, 그 바다가 아무리 멀리 있어도, 바다 쪽으로 구부러져 자라난다고 한다. 그런 나무들이 생각났다.

_p.51 「1994년 9월 7일 수요일」


아이오와 침례교 교회에서 예배가 끝나고 목사님의 소개로 마주한 사람들의 표정에서 떠오른 나무들. 그들이 외국의 땅에서 고향을 그리듯, 시인이 시를 그리워하며 문학 쪽으로 구부러져 자라나는 모습을 그려본다. 예측하기 어려운 아이오와 날씨에 밋밋한 벌판, 갑작스럽게 붉은색으로 변하는 나무들을 보며 "미국은 나무들조차 지극히 개인적인 모양이다."라는 말이 묘하게 다가온다.


▪️이상하게도 나는 아이오와에서 단 한 편의 시도, 아니 단 한 줄의 시구도 얻지 못했다. 모든 게 너무 다르기 때문에 내 감수성이 문 꽉 닫아버리고 있는 걸까. 그렇긴 하지만 안타깝지는 않다. 내가 체험하는 것들 모두가 착실하게 내 내부로 가라앉고 있을 거다. 그리고 어느 날 시로 나오겠지.

_p.172 「1994년 10월 21일 금요일」


"나는 왜 쓰지도 않고 나는 무엇을 쓰지도 않는다. 나는 나를 쓸 뿐이다. 그게 왜가 되고 무엇이 된다면 좋고, 안 돼도 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시인이 영어로 번역한 마흔네 편의 시. 자신의 시를 번역하며 고민한 부분을 다른 작가들과 의견을 나누며 번역하는 마음을 들려준다. "내가 번역하는 사람이니까. 한 구절을 멋있게 번역해놓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아지는지."


▪️기억의 집, 기억의 집 한 채 서 있다.

기적처럼, 금방 신기루처럼 무너질, 그러나 기적처럼.

_p.248 「1994년 11월 12일 토요일」

 

"공중에서 사라진 줄 알았더니, 살아 있으니 다행이로구나." 플로리다에 머물고 있는 삼촌이 시인께 전화로 한 말씀이 울림을 준다. "다만 뭔가 일어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고, 그 새로운 변화에 내 육체와 정신이 불안해하고 있는 것이다."라는 어떤 예감에 잠 못 드는 시인의 시간이 천천히 지그시 마음을 누르고 지나간다. 아이오와에서 시인은 신비주의의 세계로 향했던 것이 아닐까. 시인이 지나온 그때의 기억, 느낌, 사람들이 "아이오와는 좋아했었다."라는 문장에 기적처럼 담겨 있다.



청춘이 지난 지 하많은 세월이 흘렀다.

문득 소식이 와서 묻혀 있던 책이

지금 살아나고 있다.

그것을 나는 지금 가만히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그것으로 끝이다.


아이오와는

좋아했었다.


2021년 11월 15일

최승자


_개정판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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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문샷: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화이자의 대담한 전략
작성자 : 김*주
작성일 : 2022.11.30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화이자의 대담한 전략


화이자 CEO가 직접 밝히는 '개발에서 승인까지'

『문샷』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은 9개월의 대장정!


▪️"모두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화이자는 어떻게 최단 시간 내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었을까. '달 탐사선 발사'를 뜻하는 '문샷Moonshot'은 1949년 미국인들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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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화이자의 대담한 전략


화이자 CEO가 직접 밝히는 '개발에서 승인까지'

『문샷』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은 9개월의 대장정!


▪️"모두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화이자는 어떻게 최단 시간 내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었을까. '달 탐사선 발사'를 뜻하는 '문샷Moonshot'은 1949년 미국인들이 우주 탐사를 계획했을 때 처음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어는 케네디 대통령이 인간의 달 탐사와 안전 귀환을 말했던 1960년대가 되어서야 사전에 등재되었다. 지금은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라는 의미로 쓰인다.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새로운 백신 개발은 문제 해결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문샷』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코로나19 백신 개발 여정을 담았다. 화이자 CEO 앨버트 불라가 직접 전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서 출시까지, 9개월에 걸친 복잡한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며 마주한 도전과 새롭게 배운 교훈에 대해 들려준다.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당신이 그 일에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중요하다."

_그리스 철학자 에픽테토스


"2019년 12월 31일 화요일, 중국 당국은 WHO에 우한시의 소규모 환자 집단에서 폐렴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불가사의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보고했다." 지난 100년에 걸쳐 가장 치명적인 감염병 코로나19는 빠른 속도로 전 세계로 퍼졌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극박한 상황에 세계 각국이 봉쇄와 공포로 마비되었다. 2020년 초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세계는 전례 없는 위기를 맞아 이 난관을 극복해야 했다.


화이자 CEO 앨버트 불라가 경험한 2020년도의 9개월은 개인적으로나 리더로서 가장 힘들면서도 보람된 시간이었다. 그가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정한 우선순위에는 직원들의 안전과 안녕, 중요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유지, 코로나19에 맞선 새로운 의학적 해결책 개발 등이 포함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로 전 세계의 모든 사무 시설을 폐쇄하고 원격으로 일하는 재택근무 결정이 내려졌다. 경영진을 소집해 위기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코로나19에 효과가 있을 수 있는 항바이러스 치료제와 새로운 백신 개발 가능성을 모두 논의했다.


▪️누구나 자신의 잠재력을 확장해야 한다.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해낼 수 있으며, 스스로 더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다.     _p.151-152


"질병과 만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의약품과 달리 백신은 예방이 목적이다." 최단 시간 내에 가장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기로 하고 여러 가지 선택지 중에서 mRNA 기술을 채택하기로 한 것이 가장 힘든 판단이었다고 한다. "새로운 백신은 발견에서부터 개발, 승인, 생산, 유통, 그리고 사람들의 팔에 접종되기 전까지 반드시 엄격한 규제를 거쳐야 한다."


화이자의 '광속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은 "시간이 곧 생명"이라는 마음가짐이었다.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들로 구성된 드림팀은 이전의 의약품 개발 속도와 생산 규모 확대 기록을 전부 깨뜨리며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다양한 협업 플랫폼이 이어져 일반적인 백신 개발에서 승인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했다.


▪️"사람이 죽어서 남기는 것은 비석에 새겨진 비문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삶에 깃든 무엇이다."

_고대 그리스 정치인 페리클레스


백신 개발의 여정을 담은 이 책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 "우리가 세상을 바꿀 것이다."라고 믿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연구, 생산 및 상용화 계약, 출시까지. 예측 불가능한 세상을 향한 도전과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전략은 자신의 자리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쏟아부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실현될 수 있었다.


저자는 인내심과 끈기가 요구되는 백신 개발 여정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일을 함께한 사람을 중심으로 기록했다. "사실 이처럼 불가능을 가능케 한 건 화이자에서 함께 일하는 훌륭한 사람들 덕분"이라고 말한다. 어떤 결정도 쉽게 내리지 못하는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사고하고 판단해 의사결정을 내렸는지. 백신을 만든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대중의 신뢰를 끌어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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