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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0년 후 나에게

작성자 신지우 작성일 2021.10.30. 09:57:56 조회수 2,567 학교 신도초등학교 6 학년 1 반
   30년 후 나에게

안녕? 나는 2021년의 13살인 너의 과거 신지우라고 해. 지금 너가 살아있을진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 살아있다면 43살이겠구나.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뭘 했을지 정말 궁금하다. 내가 기대하는 30년 후에 모습으로는 안정적인 가정을 가장 많이 바라는 것 같아. 나는 이 편지에 남은 10대, 20대와 30대의 예상 모습을 기록하고 싶어.

아마 남은 10대에서는 공부를 하거나 진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 그냥 중학교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고등학교 가서 아마 꿈을 정확히 정할 것 같아. 진로를 확실히 정해서 대학교를 내가 내 진로와 꿈을 이루기 유리한 대학교를 가기 위해 고등학교에서 노력 할 것 같아. 지금 내가 생각하는 진정으로 원하는 진로이자 꿈은 기자인 것 같아.

20대…정말 운이 좋아서 대학에 갔다고 가정해보자. 나는 무슨 학과를 갈까? 나라면 아마 미디어학과에 들어가고 싶어 할 것 같아. 미디어학과에서 공부하다가 아마 군대에 가지 않을까? 솔직히 나는 군대에 정말 억울해서 가기 싫은 마음이 컸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오히려 가고 싶은 마음도 자리 잡은거 같아. 사실 최근에 기분이 안 좋을 때가 많았어. 그런데 유튜브에서 한 영상을 시청했어. 그 영상에서는 우울?과 관련된 얘기였는데 그 영상을 만든 사람의 경험담이 나왔어. 그 사람은 중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가지 작고 작은 우울증을 겪으며 그저 공부만 하는 기계 같았다는데, 군대를 가니 정말 눈물도 땀도 같이 흘리는 전우와 생활하며 기쁨을 느꼈고 군대를 가기 전에 외소했던 체격이 바뀌자 자신감도 생겼대. 이런 말을 들으니 황당하지만 뭔가 설레는 느낌을 받았어. 참 어이없지만 나는 20대에 군대를 가는 것을 나쁘지 않게 생각할 것 같아.

이제 군대를 나오고 나서는 기자가 되기 위해 시험을 치러야 하는데, 그 시험을 위해 공부하고 있지 않을까? 나는 정말 내가 기자가 된다면 기쁠 것 같아. 내가 기자가 된다면 특히나 내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취재하며 여러 나라들을 돌아다니고 싶어. 정말 꿈 같지만 나는 카메라를 어깨에 매고 노트북이 든 가방을 매고 다니며 여러 나라의 문제들을 조사하기 위해 돌아다니고 싶어.

30대…나는 30대는 정말 예상이 안가. 뭘 하고 있을까? 아마 기자 활동을 계속 하고 있을까? 나라면 아마 다른 취미생활도 하고 있을 것 같아. 아마 나는 기타를 치고 있지 않을까? 웃기지만 나는 기타를 요즘 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아마 그때 된다면 취미로 기타 하나쯤은 치지 않을까? 본업은 아니지만 말이야. 나는 20대 후반에 결혼해서 30대에 안정적으로 가정을 지탱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그래서 30대에 믿기지 않지만 육아를 하고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미래를 볼 수 있다면 좋겠다. 그러면 내가 현명하지 못한 선택을 한다면 바로 고칠 수 있을텐데 말이야.

40대에는 그냥 가족을 위해 내 몸을 헌신할 것 같아. 아들이든 딸이든 자녀들로 인한 고민이 클 것 같아. 요즘에 부모님과의 갈등이 많은데 부모님들의 말이 나중에 가면 정말 이해가 될 것 같아. 내가 숙제를 수시로 못해간 일이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나를 믿고 있었지만 나는 그 신뢰를 깨버린거지. 하지만 나는 적반하장으로 내가 다짜고짜 화를 내곤 했어.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진짜 후회하고 있고 반성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야. 그때는 내가 뭘 잘못했고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하던 시절이였기에 그런 일이 발생한 것 같아. 요즘은 부모님의 잔소리들을 부모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며, 최대한 이해할려고 노력 중이야. 이정도면 훌륭한 아들이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해. 나는 너가 자녀의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것만 생각해. 참는 것도, 화내는 것도 좋지 않고 오히려 자녀와 부모님 사이를 갈라놓는 행동이라고. 일단 상황을 파악해야 해. 문제의 원인을 생각하고 너의 기분대로 막 짜증내고 울분을 토하는 것은 부모로써의 자질부터 틀린거야. 자녀에게는 부모님의 행동을 보고 자라고,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데 과연 그 행동이 자녀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난 아니라고 봐. 자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도 필요해. 하지만 꼭 봐주는 행동은 자녀들에게 배려해주는 것으로 그게 당연하다고 여겨지며 아이들과 부모 사이의 규칙이 틀어질 수 있어. 참 아이들을 케어하고 보호해주고,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정말 포기하고 싶고 지칠 때에는 가정의 가장으로써의 책임을 생각하고 너가 실은 짐을 생각해봐. 아니면 가족의 한 부분인 아내에게 위로를 원하는 것도 괜찮아. 편지를 길게 쓰다보니 얘기가 길어졌네.

나는 너가 꼭 오래오래 건강하고 가장으로써 가정을 잘 이끌기를 바랄께. 참 내가 나한테 쓰는 편지이다 보니 쓰다가 기분이 묘하더라. 이 편지를 보는 너의 상황이나 기분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꼭 도움이 되고, 추억을 회상하는 행복한 시간이였으면 좋겠다. 그럼 30년 후에 읽기를 바랄께.

                                                             2021년의 신지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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