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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부] 환경파괴로 인한 변화된 사회속에서도 살아남은 인간애

작성자 서미숙 작성일 2022.08.31. 23:58:38 조회수 1,469
미래를 먼저 만나보게 한[다이브]를 읽고

내 아이의 자식들이 살아갈 시간, 그 시대를 가끔 떠올려보곤 한다. 그때까지만은 그래도 살아갈 수 있는 지구이길 바라는 이기적인 상상력이 동반되곤 했다. 그런데 그런 걱정이 생각이 되고 상상력이 되어 글로 나의 문을 두드렸다.
다이브...2057년 세상의 얼음이 모두 녹아 물속에 잠긴 세상. 그곳에서 살아남았고, 살아 나가는 사람들 사이에 기억의 한 부분을 잃은 기계인간 수호가 깨어났다. 2038년의 마지막 기억을 간직한채로... 수호는 자신의 기억속에서 사라진 4년간의 기억을 찾을때까지 노고산에 남아 둔지산 내기의 전리품이 되어 주기로 선율과 약속한다. 노고산에 터를 잡고 각종 기계를 수리하는 경이 삼촌이 자신을 처음 만난것처럼 행동하는 이유를 사라진 4년의 기억속에서 찾으려한는 수호, 자신의 누나가 죽으려하던 순간을 막지 않았던 경이 삼촌의 속내를 알고자 하는 우찬, 선율 지오의 보름동안의 여정이 그려진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음의 흐름을, 사람과 기계 사이의 소통의 생경함을 서정적인 문체로 그림 그리듯 쓰여진 문장들이 순간순간 가슴에 박혀 먹먹해지는 경험이 읽는 내내 이어졌고, 다 읽은 후까지도 나를 따라다녔다.
짙은 푸른빛과 노을빛이 그리고 어둥의 빛이 문장속에 녹아들어 나를 그 문장의 상황으로 끌어들인다.
마지막장을 덮자 벌어진 입에서 작은 숨이 흘러나왔다. 그리 해피한 기분도 슬픔도 아닌 2057년 다이브의 세상을 받아들일 내속의 공간이 필요했나보다.
환경문제로 인해 변해버린 지구...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이야기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다이브는 그러한 지구변화속에조차 갖게 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해와 공감, 사람과 기계인간 사이의 신의와 소통등이 나에겐 더 크게 다가왔다.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우리는 어쩌면 함께여야지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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