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기록일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 (나로 살아가기 위한 든든한 인생 주춧돌, 논어 한마디)
작성자 : 김*덕
작성일 : 2023.03.03

NO/010. 판덩 저. 이서연 옮김. 초판/2023/1/10. 출판/ 미디어슾. P.316쪽. 서평단 선정 112번째로 읽게된 책이다.

나로 살아가기 위한 든든한 인생 주춧돌, 논어 한마디

" 무사 태평해 보이는 하루 , 그러나 어딘가 슬픈 울림이 들릴 때, 우리는 논어를 읽어야 한다."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공자와 같…

내용 더 보기

NO/010. 판덩 저. 이서연 옮김. 초판/2023/1/10. 출판/ 미디어슾. P.316쪽. 서평단 선정 112번째로 읽게된 책이다.

나로 살아가기 위한 든든한 인생 주춧돌, 논어 한마디

" 무사 태평해 보이는 하루 , 그러나 어딘가 슬픈 울림이 들릴 때, 우리는 논어를 읽어야 한다."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공자와 같은 리더다!

배우나 생각하지 않으면 공허하고, 생각하나 배우지 않으면 위험하다,  - 공자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편의점 인간 (제155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작성자 : 김*덕
작성일 : 2023.03.03

NO/009. 무라타 사야카 저. 김석희 옮김. 초판 2016/11/1. 출판/살림. P.203쪽. 행복한 도서관 독서모임 '북 수다방' 주제로 읽게된 책이다.

" 시상식 당일에도 편의점에서 알바를 마치고 돌아온 작가. ' 편의점' 이 무엇을 상징하든지 의미는 둘째치고, 책을 잡은 즉시 읽었다." 

작가는 오랫동안 편의점 알바를 하며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이 글을 쓴 …

내용 더 보기

NO/009. 무라타 사야카 저. 김석희 옮김. 초판 2016/11/1. 출판/살림. P.203쪽. 행복한 도서관 독서모임 '북 수다방' 주제로 읽게된 책이다.

" 시상식 당일에도 편의점에서 알바를 마치고 돌아온 작가. ' 편의점' 이 무엇을 상징하든지 의미는 둘째치고, 책을 잡은 즉시 읽었다." 

작가는 오랫동안 편의점 알바를 하며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이 글을 쓴 것이다. 

다소 난해하다는 느낌을 내게 주었던 글이 였기도 ...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노란 밥 꽃 (황정순 수필집)
작성자 : 김*덕
작성일 : 2023.03.03

NO/008. 황정순 저. 초판/2022/7/26. 출판/ 돌릴. P.206쪽. 한때 동료이기도 했고 부천의 수필가 협회 회장직도 역임한 작가분이 두 번째 글이라며 선물한 책이다.

'누군가의 가슴에 한 두 편이라도 사뿐히 앉아 주었으면 하는 두 번째 수필집을 냅니다.' 만남의 시간이 꽤나 흘렀는 데도 잊지 않고 직접 연락하며 선물을 하셨네요.

차례 1. 구두 이야기 외 11쪽.&…

내용 더 보기

NO/008. 황정순 저. 초판/2022/7/26. 출판/ 돌릴. P.206쪽. 한때 동료이기도 했고 부천의 수필가 협회 회장직도 역임한 작가분이 두 번째 글이라며 선물한 책이다.

'누군가의 가슴에 한 두 편이라도 사뿐히 앉아 주었으면 하는 두 번째 수필집을 냅니다.' 만남의 시간이 꽤나 흘렀는 데도 잊지 않고 직접 연락하며 선물을 하셨네요.

차례 1. 구두 이야기 외 11쪽.  2. 사랑 앵무새 부부의 일기 외 11쪽.  3. 엄마의 집 외 11쪽.  4. 노란 밥꽃 외 12쪽. 

" 책 속에서 사람을 만나고 사유의 폭을 넓히고,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고, 생각의 곁가지를 알려주는 역활까지, 그리고 말로는 표현할 수 없지만 가슴으로 말할 수 있는 문학적 상상력을 달아 주었다. 나는 이 책들 앞에서 보이지 않는 희망을 기대며, 그렇다고 내려 놓를 수도 없이 매일 조금씩 책을 들여다 보며 살아왔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책들은 알고 있는 듯 하다. 책을 통하여 사람 들 사이를 여행 하며 나만의 삶의 방식도 터득하게 되었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별게 다 영감:어느 마케터의 아카이브
작성자 : 하*희
작성일 : 2023.03.03

하루하루의 기록들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사소한 일상들도, 무료하고 반복적인 생활이라 느껴지는 나날들도 기록한 후에 들여다보면 특별한 날들이 된다. 나만의 언어가 되고 그 모든 것들이 내가 된다.

사소한 것들의 기록, 사소한 것의 장엄함.


내용 더 보기

하루하루의 기록들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사소한 일상들도, 무료하고 반복적인 생활이라 느껴지는 나날들도 기록한 후에 들여다보면 특별한 날들이 된다. 나만의 언어가 되고 그 모든 것들이 내가 된다.

사소한 것들의 기록, 사소한 것의 장엄함.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사랑하는 소년이 얼음 밑에 살아서
작성자 : 하*희
작성일 : 2023.03.03


시집을 한 권 읽었는데 한 편의 무대를 보았다.

그곳엔 소녀와 소년 그리고 '불면증이 대단히 심한' 곰과 바람의 목소리,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파는 전당포 노파와 발 없는 귀신이 베개 사람과 꿈꾸는 의자가 있다. 새이기도 하고 심장이기도 한 바다가 있다.

눈을 감아도 생각나. 슬프고 아름답다.

부러워라 내가 이런 글을 쓸 수 있다면..

내용 더 보기


시집을 한 권 읽었는데 한 편의 무대를 보았다.

그곳엔 소녀와 소년 그리고 '불면증이 대단히 심한' 곰과 바람의 목소리,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파는 전당포 노파와 발 없는 귀신이 베개 사람과 꿈꾸는 의자가 있다. 새이기도 하고 심장이기도 한 바다가 있다.

눈을 감아도 생각나. 슬프고 아름답다.

부러워라 내가 이런 글을 쓸 수 있다면..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아프다면 만성염증 때문입니다 (의사가알려주는이유없이붓고,아프고,무거운몸을낫게하는최강의염증치료법)
작성자 : 하*희
작성일 : 2023.03.03

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관련된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예전엔 관심도 없던 것들인데 읽다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우리 몸에 병원체가 들어오면 원인을 제거해 우리 몸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응인 염증은 우리 몸의 면역과 깊은 관계가 있다. 하지만 만성 염증은 우리 몸이 지속적으로 염증에 노출되는 상태로 염증은 우리 몸에 산화를…

내용 더 보기

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관련된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예전엔 관심도 없던 것들인데 읽다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우리 몸에 병원체가 들어오면 원인을 제거해 우리 몸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응인 염증은 우리 몸의 면역과 깊은 관계가 있다. 하지만 만성 염증은 우리 몸이 지속적으로 염증에 노출되는 상태로 염증은 우리 몸에 산화를 일으키고 산화는 다시 염증을 만들어내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우리가 살기 위해 산소가 필요하지만 우리 몸의 세포는 산소와 결합하고 활성 산소를 만들어낸다. 이 활성 산소가 과도하게 많아지면 정상 세포 속에 있는 DNA를 공격한다.

항산화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항염증 역시 매우 중요하다. 우리 몸에 염증이 쉽게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제일 신경 써야 하는 것이 바로 중성지방을 관리하는 것이다. 즉 비만은 여러모로 우리 몸에 좋지 않다. 또한 좋은 기름을 섭취하해야 한다. 오메가 6지방산과 오메가 3지방산의 균형잡힌 섭취 비율이 중요하다. 고기만 먹는 것이 아니라 생선 섭취를 늘리고 식물성 기름도 줄여야 한다. 금연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이 건강에 중요하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확률의 세계 : '우연'에 숨은 수학 법칙
작성자 : 이*유
작성일 : 2023.03.02

우리는 확률의 세계를 잘 알지 못한다.우리는 수학에 관심이 없다.많은 사람들은 수학은 공부만 어렵고 실생활에 도움은 되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정작 그 수학을 들여다보면 수학이 얼마나 실생활에 사용되는지 우리가 잘 알진 못하지만 수학이 재미있고 도움이 된다는 것은 사실이다.이 책은 확률에 다룬 책인데 확률은 우리가 알지 못한다고 하는 사람은…

내용 더 보기

우리는 확률의 세계를 잘 알지 못한다.우리는 수학에 관심이 없다.많은 사람들은 수학은 공부만 어렵고 실생활에 도움은 되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정작 그 수학을 들여다보면 수학이 얼마나 실생활에 사용되는지 우리가 잘 알진 못하지만 수학이 재미있고 도움이 된다는 것은 사실이다.이 책은 확률에 다룬 책인데 확률은 우리가 알지 못한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100% 등등도 모두 확률이다.우리는 확률을 쉽게 접할 수 있다.로또,룰렛,주사위도 모두 확률이다.우리는 수학에 관심을 두고 있지 않지만 언젠간 수학을 들여다보면 우리 모두 수학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화요일의 두꺼비
작성자 : 양*래
작성일 : 2023.03.02

화요일의 두꺼비는

 툴리아 고모에게 딱정벌레 과자를 갖다 드리려고 시작된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 워턴은 스키를 타는데 올빼미(조지)에게 잡혀가

 (조지의 생일)다음주 화요일에 먹혀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사슴쥐들이 워턴을 구해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워턴은 조지에게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저는 조지가 워턴에게 노간주나무 차를 갖다주려고 한 장면…

내용 더 보기

화요일의 두꺼비는

 툴리아 고모에게 딱정벌레 과자를 갖다 드리려고 시작된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 워턴은 스키를 타는데 올빼미(조지)에게 잡혀가

 (조지의 생일)다음주 화요일에 먹혀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사슴쥐들이 워턴을 구해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워턴은 조지에게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저는 조지가 워턴에게 노간주나무 차를 갖다주려고 한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친구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었습니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철학이 우리 인생에 스며드는 순간)
작성자 : 하*희
작성일 : 2023.03.02

작년 완독에 실패했던 책을 다시 읽었다. 

철학을 왜 알아야 할까. 철학까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삶의 많은 문제들은 내 통제 바깥에 있고 세상과 타인을 변화 시키는 것보다 나를 바꾸는 일이 훨씬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연 나 자신을 바꾸는 일이 쉬운 걸까?

내용 더 보기

작년 완독에 실패했던 책을 다시 읽었다. 

철학을 왜 알아야 할까. 철학까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삶의 많은 문제들은 내 통제 바깥에 있고 세상과 타인을 변화 시키는 것보다 나를 바꾸는 일이 훨씬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연 나 자신을 바꾸는 일이 쉬운 걸까?

세상과 타인을 바꾸는 것보다야 나를 변화시키는 쪽이 훨씬 쉽겠지만 내 감정, 생각, 욕망, 충동 등 내가 느끼는 부정적인 에너지를 바꾸려면 한두 권의 철학책으로는 어림도 없을듯하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메타버스 2 (10년 후 미래를 먼저 보다)
작성자 : 하*희
작성일 : 2023.03.02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해 간다. 예전부터 항상 들어왔던 말이다. 과연 나는 그 세계에 얼마만큼 적응하며 살아갈까? 키오스크나 캐치테이블 등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받는 기성세대 이야기를 뉴스에서 접하면 앞으로 십  년 뒤의 내가 저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이 든다.

몇 년 전부터 들려오기 시작한 메타버스가 도대체 무엇인지 앞으로 세상은  정말 내…

내용 더 보기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해 간다. 예전부터 항상 들어왔던 말이다. 과연 나는 그 세계에 얼마만큼 적응하며 살아갈까? 키오스크나 캐치테이블 등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받는 기성세대 이야기를 뉴스에서 접하면 앞으로 십  년 뒤의 내가 저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이 든다.

몇 년 전부터 들려오기 시작한 메타버스가 도대체 무엇인지 앞으로 세상은  정말 내가 본 적 없던 세계로 변하는 것인지 궁금했다. 이 책은 10년 후 메타버스가 우리의 생활과 산업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 것인지에 대해 교육 예술 금융 부동산 교통 패션 광고 등 각 분야별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다. 

이미 세상은 메타버스 1단계에 들어와있다. 가상 인간 로지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이프랜드에서 모임을 하고 아이들은 마인크래프트나 로블록스 게임을 한다.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온라인에 기록 저장하며 공유하는 활동들도 모두 라이프로깅 메타버스에 포함된다고 한다.


세상은 어느 순간 한번에 번개처럼 변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도 조금씩 변화는 진행 중이고 내가 그것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그 세계에 서 혼란스러워하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면역 (당신의 생명을 지켜 주는 경이로운 작은 우주)
작성자 : 하*희
작성일 : 2023.03.02

코로나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면역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면역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작용하는지 면역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궁금했다. 

(면역)을 지은 저자 필리프 데트머는 유명한 유튜브 과학 채널 쿠르츠게작트 설립자이다. 이 책은 면역이라는 인체 시스템에 대해서 다양한 그림들과 쉬운 설명 재치 있는 표현들로 초보…

내용 더 보기

코로나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면역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면역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작용하는지 면역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궁금했다. 

(면역)을 지은 저자 필리프 데트머는 유명한 유튜브 과학 채널 쿠르츠게작트 설립자이다. 이 책은 면역이라는 인체 시스템에 대해서 다양한 그림들과 쉬운 설명 재치 있는 표현들로 초보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부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희망 도서 대출로 신청받아 읽었다.

우리 몸에 있는 세포수는 40조개이고 그중에는 면역에 관계된 수많은 면역 세포들이 있다. 선천 면역계은 포식세포, 중성구, 가지세포, 자연살해세포, 보채 단백질로 되어있고 후천 면역계는 T세포와 B세포이다.

T세포는 조력T세포, 살해T세포, 조절T세포, 기억T세포로 나눠지고 B세포는 우리가 알고 있는 항체이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 몸이라는 거대한 행성을 지키는 든든한 군대이다.

(인간이 지구라는 행성에 사는 것처럼 세균이나 바이러스에게 인간은 지구와 같은 거대한 행성이다.)

인류 시작 초기부터 진화해온 면역계는 우리가 우주를 정복하지 못한 것처럼 심오하고 꽤나 복잡하다. 아직도 밝혀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여기저기에서 면역 강화를 외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알레르기나 자가 면역 질환 등이 모두 과면역에서 오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항상성 즉 균형 잡힌 면역계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내 몸을 잘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몸에 필요한 비타민과 영양소를 채우고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 예방 접종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다. 앞으로 감기에 걸려 목이 붓고 열이 날 때 내 몸 안에서 면역 세포들이 바이러스와 장렬하게 싸우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우리 몸은 우주만큼 신비롭고 아름답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음식 중독 - 먹고 싶어서 먹는다는 착각
작성자 : 하*희
작성일 : 2023.03.02

현재 미국의 비만율은 40%에 달하고 소아 비만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간은 진화 생물학적으로 불을 사용하면서 먹이를 구하고 소화시키기 위해 소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해 두뇌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게 했고 인간의 두뇌는 다른 유인원들보다 커졌다.

우리는 적은 열량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얻도록 진화한 것이다.

또 우리 몸은 당을 주에너지원으로 인식하…

내용 더 보기

현재 미국의 비만율은 40%에 달하고 소아 비만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간은 진화 생물학적으로 불을 사용하면서 먹이를 구하고 소화시키기 위해 소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해 두뇌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게 했고 인간의 두뇌는 다른 유인원들보다 커졌다.

우리는 적은 열량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얻도록 진화한 것이다.

또 우리 몸은 당을 주에너지원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단맛을 느낄 때 생존에 필수적인 일을 한다는 만족감을 느껴 뇌에서 더 많은 보상을 내린다. 

(담배가 뇌의 보상 회로를 활성 시키는데 10초가 걸리지만 입속에 들어온 설탕은 0.6초가 걸린다.)

여기에 소금과 지방이 결합되면 뇌가 느끼는 자극의 크기는 더 강해진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런 자극적인 음식을 원하고 소비하게 된 것은 우리들 탓일까?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사증후군이나 심혈관 질환은 음식을 절제하지 못한 소비자의 탓이라고만 여겨야 할까?

수렵채집 시절에 우리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음식들은 당과 지방 소금이 결합되어 있는 음식이 아니었다. 2차 세계 대전 전까지도 인간들의 음식은 지금과 달랐다.오늘날 이런 문제의 배경에는 거대한 가공 산업이 있다.

가공식품인 펌킨 스파이스에는 최대 80 개의 화학 물질들이 들어간다. 우리에게 풍미를 주는(일명 감미료) 단풍나무 시럽 향, 바닐라 맛, 캐러멜 맛, 커스터드, 노릇하게 구운 향 등등이다. 가공식품 업계는 저렴하고 더욱더 자신의 제품을 원하도록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 

이것들이 중독을 일으키기 충분하다는 사실을 알지만 교묘하게 감춘다.

가공식품의 맛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편의성 맛의 다양성을 위해 더욱 쉽게 가공식품을 소비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 마이클 모스는 베테랑 저널리스트이다. 미국에서 있었던 담배 회사와 맥도날드 소송 사례와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보여주면서 중독에 대한 정의와 잘못된 인식 변화, 법률과 정책의 허점들, 우리의 취약성을 악용해 막대한 이윤을 추구하는 가공 식품 산업들의 실체를 고발한다.


이미 우리 식습관에 깊숙이 들어온 가공식품을 끊을 순 없다. 하지만 내가 소비하는 음식이 어떤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 우리는 알아야하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일상의 낱말들 : 닮은 듯 다른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열여섯 가지 단어
작성자 : 하*희
작성일 : 2023.03.02

사소한 것들을 사랑하며 살고 싶다. 

시시하고 흔한 것들.


[일상의 낱말]들은 그런 것들의 이야기다. [아침 양말 밥 손바닥 책 커피 흔들흔들 서늘함 안녕]같은 낱말들.

우리 생활 속에서 무심한 듯 옆에 있지만 하나씩 들여다보면 각자의 경험과 감성들이 담겨있는 말들이다.

대단해 보이는 말들이 아니어서 작고 하찮지만 소중해서 더욱 맘…

내용 더 보기

사소한 것들을 사랑하며 살고 싶다. 

시시하고 흔한 것들.


[일상의 낱말]들은 그런 것들의 이야기다. [아침 양말 밥 손바닥 책 커피 흔들흔들 서늘함 안녕]같은 낱말들.

우리 생활 속에서 무심한 듯 옆에 있지만 하나씩 들여다보면 각자의 경험과 감성들이 담겨있는 말들이다.

대단해 보이는 말들이 아니어서 작고 하찮지만 소중해서 더욱 맘에 들었고 이 낱말들이 서로 다른 서사들을 품고 있어서 마음에 남았다.

[사이보그가 되다]와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이라는 책으로 알게 된 김원영 작가님의 글과 이 책에서 처음으로 알게 된 이길보라 작가님의 글들이 기억에 남는다. 김소영 작가님과 최태규 작가님의 글들 역시 너무 좋았다!

이해는 자신의 경험 안에서 나오고 겪어보지 못한 감각에 대해 공감하는 일의 어려움에 대해 자주 생각하지만 이 책에서 책의 물성에 관해 쓴 김원영 작가님의 경험담을 읽으며 그 어려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았다.

큰 휠체어 속에서 몸을 높이기 위해 엉덩이 아래에 두꺼운 백과사전을 두 세권 깔고 아픈 허리 때문에 휠체어와 등 사이에 300쪽가량의 책을 끼워 몸을 지탱하고 오른쪽과 왼쪽 옆구리에는 그보다 얇고 부드러운 책을 끼워 넣어 틀어지는 자세를 방지했다는 이야기는 내가 전혀 생각해 본적도 없고 알 수 없는 이야기다.

물론 지금은 기술이 더 좋아졌을 것이고 누군가에게 이런 이야기는 큰 의미 없을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중요하다. 한때 남모를 통증으로 외로웠던 적이 이었기에..

또 코다로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적은 이길보라 작가님의 글들을 읽으면서 청인 중심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농인들과 그들의 가족들의 어려움에 대해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고 고등학교 시절 수화동아리 활동을 했던 때가 생각이 나기도 했다. 이십 년이 훨씬 지난 과거지만 그때 배웠던 수어들이 떠올랐다.


북클럽 랑을 통해서 내 일상의 낱말로 글쓰기를 해본 것도 즐거운 경험이었다. 다른 독자들의 글을 읽어보는 재미도 있었다. 이런 좋은 경험이라니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있는 그대로 알제리
작성자 : 김*덕
작성일 : 2023.03.02

NO/006. 박연구원( 박장근) 저.  초판/2022/11/10. 출판/ 초록비책공방.  P.270쪽. 지인이 선물한 책으로 작가는 알제리가 아닌 모로코에 근무하는 외교관 직원이기도 하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나라 그랑 마그래브, 알제리 풍부한 천연자원 보유, 발전 가능성이 큰 젊은 인력으로 북부 아프리카의 무궁무진한 미래를 꿈꾸다. 

해가 지는 땅, 마그레…

내용 더 보기

NO/006. 박연구원( 박장근) 저.  초판/2022/11/10. 출판/ 초록비책공방.  P.270쪽. 지인이 선물한 책으로 작가는 알제리가 아닌 모로코에 근무하는 외교관 직원이기도 하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나라 그랑 마그래브, 알제리 풍부한 천연자원 보유, 발전 가능성이 큰 젊은 인력으로 북부 아프리카의 무궁무진한 미래를 꿈꾸다. 

해가 지는 땅, 마그레브 지역에 위치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나라 알제리는 132 년 동안 프랑스의 오랜 식민 지배를 받고 독립을 위해 수많은 내전을 겪은 , 우리와 같은 아픔을 지닌 나라이다. 석유와 천연가스 등 풍부한 천연자원 을 보유한 화석 연료 강국인데다 낮은 인건비 와 젊고 유능한 인적자원, 유럽과 의 용이한 접근성으로 앞으로의 발전과 성장이 기대되는 나라이기도 하다.

내용 감추기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나 혼자만 알고 싶은 실전 심리학 (사람의 속마음을 거울처럼 들여다본다)
작성자 : 김*덕
작성일 : 2023.03.02

NO/005. 왕리 저. 김정자 옮김. 초판/2022/11/30. 출판/ 미디어슾. 221 쪽. 서평단 선정 118 번째로 읽게된 책이다.

사람들의 속마음을 거울처럼 들여다 본다. " 인생은 심리의 힘겨루기!" 수 많은 일과 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법. 

" 함께 있는 사람들보다 학식이 높아 보이지 마라. 당신의 학식을 회중시계마냥 주머니 속에 감춰라. 단지 시간을 세기 위해 시계…

내용 더 보기

NO/005. 왕리 저. 김정자 옮김. 초판/2022/11/30. 출판/ 미디어슾. 221 쪽. 서평단 선정 118 번째로 읽게된 책이다.

사람들의 속마음을 거울처럼 들여다 본다. " 인생은 심리의 힘겨루기!" 수 많은 일과 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법. 

" 함께 있는 사람들보다 학식이 높아 보이지 마라. 당신의 학식을 회중시계마냥 주머니 속에 감춰라. 단지 시간을 세기 위해 시계 를 꺼내지마라. 누군가 시간을 물어보면 알려줘라." - 체스터 필드 경

내 하품을 상대방이 따라한다면? 손실을 봤을 때 손을 씻으면 수익이 돌아온다.

더 이상 상황을 바꿀 수 없을 때 우리는 자신을 바꾸어야 하는 도전을 받는다.  - 빅터 프랭클

내용 감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