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기록일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공룡의 이빨은 몇 개일까
작성자 : 한*안
작성일 : 2022.11.17

어떤 공룡이 있었어요. 자기가 이빨이 가장 많은줄 알았는데 친구를 만나보니 친구는 이빨이 더 많았어요. 그래서 속상했어요. 그친구는 티라공룡 친구였어요.

그리고 또 다른 친구를 만났는데 그친구는 이빨이 백개나 있었어요. 그친구는 달팽이였어요.

또다시 시무룩해져서 다른친구를 만났는데 그친구는 아까 그친구보다 이빨이 더많았어요. 그친구는 상어였어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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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공룡이 있었어요. 자기가 이빨이 가장 많은줄 알았는데 친구를 만나보니 친구는 이빨이 더 많았어요. 그래서 속상했어요. 그친구는 티라공룡 친구였어요.

그리고 또 다른 친구를 만났는데 그친구는 이빨이 백개나 있었어요. 그친구는 달팽이였어요.

또다시 시무룩해져서 다른친구를 만났는데 그친구는 아까 그친구보다 이빨이 더많았어요. 그친구는 상어였어요.

나무옆에서 화가 많이 난 그 공룡은 더이상 이빨이 많다고 자랑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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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딱딱이의 비밀
작성자 : 한*안
작성일 : 2022.11.17

딱딱이는 처음에 계속 목이 아팠어요. 딱딱이는 악어에요. 

목이 아파서 아침도 못먹고, 친구를 만나서 딱딱이가 좋아하는 간식도 못먹었어요.

친구가 살펴보니 딱딱이의 입속에 똑딱 시계가 있었어요. 병원에 가서 의사가 시계를 빼주었어요. 

의사가 이제 아무거나 먹지말라고 했는데, 악어는 또 까먹고 저녁으로 파이를 먹었어요. 그리고 시계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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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이는 처음에 계속 목이 아팠어요. 딱딱이는 악어에요. 

목이 아파서 아침도 못먹고, 친구를 만나서 딱딱이가 좋아하는 간식도 못먹었어요.

친구가 살펴보니 딱딱이의 입속에 똑딱 시계가 있었어요. 병원에 가서 의사가 시계를 빼주었어요. 

의사가 이제 아무거나 먹지말라고 했는데, 악어는 또 까먹고 저녁으로 파이를 먹었어요. 그리고 시계도 먹었어요.

자려고 할때 목에서 따르릉 전화소리가 울렸어요. 

딱딱이는 배고프면 아무거나 먹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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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바다 100층짜리 집
작성자 : 한*안
작성일 : 2022.11.17

쿠라는 아이가 배를 타고가다가 제일 좋아하는 인형을 떨어뜨렸어요.

인형이 바다속 문으로 들어가보니 10층씩 동물들이 살고있는데 100층까지 내려가면서 한가지씩 선물을 받은 것이에요.

100층까지 내려갔을때 소라게모자까지 받아서 인형이 예뻐졌어요. 그래서 다시 쿠라는 아이한테 돌아갔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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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는 아이가 배를 타고가다가 제일 좋아하는 인형을 떨어뜨렸어요.

인형이 바다속 문으로 들어가보니 10층씩 동물들이 살고있는데 100층까지 내려가면서 한가지씩 선물을 받은 것이에요.

100층까지 내려갔을때 소라게모자까지 받아서 인형이 예뻐졌어요. 그래서 다시 쿠라는 아이한테 돌아갔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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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빛을 걷으면 빛 : 성해나 소설
작성자 : 정*나
작성일 : 2022.11.17

그 시기엔 애쓰지 않아도 되는 관계, 예전에는 그냥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화면을 쓱 밀어 거절할 수 있는 관계가 편했다. 누군가와 만났을때 상처 받고 불편하고, 그때 그때 발생하는 인관관계의 변수가 싫었다. 그때는 적어도 그랬다.  [언두]


이 부분을 읽으면서 느꼈다. 우리는 왜 무엇을 위해 불편하게 사람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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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기엔 애쓰지 않아도 되는 관계, 예전에는 그냥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화면을 쓱 밀어 거절할 수 있는 관계가 편했다. 누군가와 만났을때 상처 받고 불편하고, 그때 그때 발생하는 인관관계의 변수가 싫었다. 그때는 적어도 그랬다.  [언두]


이 부분을 읽으면서 느꼈다. 우리는 왜 무엇을 위해 불편하게 사람들과 인관관계를 맫어 힘들고 불행하게 살아 갈까? 하지만 끝에 갈 수록 이런 일들이 있기에 만남이 있기에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었다. 지금 까지의 힘든 인관관계는 허투가 아니였다. 


어둠을 거두면 또 다른 어둠이있을거라 믿으면서 살아 왔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어둠을 걷으면 빛이 있다고. [화양극장] 

사람들은 정말 어둠을 거두면 또다른 어둠이 있을거라 굳건히 믿고 있기 때문에 작은 도전 하나 하지 않고 영원히 한가지의 어둠에 묻혀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지만 정말 소수의 사람들이 작은 도전과 변화를 시켜 나아 간다면 작지만 큰변화 일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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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베를린 일기 : 최민석 에세이
작성자 : 최*희
작성일 : 2022.11.17

 라디오북클럽 김겨울입니다. MBC 표준FM 라디오에서 매주 일요일 아침 6시 5분이 방송되는 책 소개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에 최민석 작가님이 격주로 고전의 발견을 소개하러 출연하신다. 마치 라디오 드라마 성우 같은 목소리 연기력, 매력적인 음성, 위트넘치는 최민석쌤의 언변에 반해 있었는데, 최신 저서로 베를린 일기가 있다고 하여 도서관에 달려가서 대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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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북클럽 김겨울입니다. MBC 표준FM 라디오에서 매주 일요일 아침 6시 5분이 방송되는 책 소개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에 최민석 작가님이 격주로 고전의 발견을 소개하러 출연하신다. 마치 라디오 드라마 성우 같은 목소리 연기력, 매력적인 음성, 위트넘치는 최민석쌤의 언변에 반해 있었는데, 최신 저서로 베를린 일기가 있다고 하여 도서관에 달려가서 대출해왔다. 그러나 의욕이 앞서고 마음은 반 박자 떨어지는 바람에 한 번에 읽어내지 못하여 몇 번 대출하여 읽어야했다. 

작가 연수프로그램으로 독일 베를린으로 3개월 연수를 떠나게 된 여정을 책으로 펴냈는데, 이것도 실은 팬이 다이어리 한 권을 선물로 주어서 여기다 매일의 일기를 쓰게된 것이 이 책 집필의 모티브가 된다.

독일어 연수 과정에서 다채로운 국적에 다양한 직업의 외국인 학우들을 만나게 되고, 뒤에가서는 집에 방 한 칸을 내주고 함께 살게되는 상황까지 펼쳐지고, 급기야 이탈리아, 스페인으로 초대를 받아 학우들의 부모형제들을 만나게 되는 일까지 펼쳐진다. 아주 유쾌하고 흥미롭게 읽었고, 내가 2014년 2월에 베를린을 다녀온 경험까지 떠올라서 추억을 더듬으며 재미나게 읽었다.

한편으로는 위로도 되었는데, 평생 하고싶은 일, 관심사를 파며 사셨던, 2년 전 작고한 나의 부친으로부터 돈 천 원도 물려받지 못한 현실을 원망하는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책에서 최민석쌤은 자신의 부친의 부채문제로 고민을 토로하고 있고, 프랑크푸르트에 주재원으로 일하고있는 쌤의 친구 역시 그 부친의 빚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얘기가 몇 군데에서 언급되던데, 이 부분을 읽으며, 아- 부친이 나한테 1, 2천만원 돈을 빌려간 적이 있었고 몇 년 후 갚아주시긴 했지만, 그래도 부친 빚 때문에 내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 것만 해도 어딘가,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다. 부모가 용인 아파트를 증여해주고 땅을 증여해주고 몇 천만원씩 증여해주고 이런 얘기를 주변에서 들으며 속으로 굉장히 부러워해왔으나, 적어도 빚을 물려받지 않았다는 점에서 최민석쌤과 그 친구분에 비하여 나는 다행스럽다,고 안도하게 되었다. 

빠른 시일 내에 최민석쌤의 최대 히트작, 능력자를 읽어볼 계획이다. 또한 가급적 책을 구입해서 읽으려 한다. 21세기 한국 문단의 재능만점 작가인 최민석 선생님이 승승장구하시기를 독자로서 팬으로서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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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고슴도치의 우아함
작성자 : 최*희
작성일 : 2022.11.17

 내가 사랑하는 정호언니가 10년 전에 얘기한 책이 불현듯 머리에 떠올라, 우리 도서관에서 검색해보았더니 한울빛 도서관에 책이 있었다!

대출해와서 읽기 시작했다. 두뇌가 비상하지만 영특함을 숨긴 채 지내는 10대 화자. 화자가 살고있는 아파트의 경비직원인 50대 여성. 이들의 조합이 책을 구성한다. 예상하였겠지만, 아파트 경비직원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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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사랑하는 정호언니가 10년 전에 얘기한 책이 불현듯 머리에 떠올라, 우리 도서관에서 검색해보았더니 한울빛 도서관에 책이 있었다!

대출해와서 읽기 시작했다. 두뇌가 비상하지만 영특함을 숨긴 채 지내는 10대 화자. 화자가 살고있는 아파트의 경비직원인 50대 여성. 이들의 조합이 책을 구성한다. 예상하였겠지만, 아파트 경비직원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철학,음악에 박식하다. 그 역시 자신의 비범함을 용케 숨기고 생활한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보게 된다. 짜잔-

흔치 않은 모티브의 소설이다. 다 읽고나서 언니한테 꼭 자랑할 거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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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아버지의 오래된 숲 : 생물학사 100년과 함께한 우리 가족 일대기
작성자 : 최*희
작성일 : 2022.11.17

 푸른숲의 편집자로 활동한 선생님이 저서에서 언급하셔서 관심도서로 정해둔 책이 아버지의 오래된 숲,이었다. 2년 넘게 관심도서로 저장만 되어있어서 올해 읽기를 시도해보았다. 처음 책을 받아들었을 때 솔직히 그 두께에 좌절하였다. 대출 기한 안에 읽어낼 자신이 없었다. 그렇지만, 대단히 흥미로운 책이었다.

과학 관련 학위는 없이 벌새 채집 및 연구에 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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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숲의 편집자로 활동한 선생님이 저서에서 언급하셔서 관심도서로 정해둔 책이 아버지의 오래된 숲,이었다. 2년 넘게 관심도서로 저장만 되어있어서 올해 읽기를 시도해보았다. 처음 책을 받아들었을 때 솔직히 그 두께에 좌절하였다. 대출 기한 안에 읽어낼 자신이 없었다. 그렇지만, 대단히 흥미로운 책이었다.

과학 관련 학위는 없이 벌새 채집 및 연구에 몰두하고 가난하였음에도 평생을 숲 연구에 바친 아버지가 있고, 이 모든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과학을 전공하게 되고 역시 아버지처럼 그 길을 걷게된 아들이 책의 화자이다. 

아- 그동안 사라져간 자연의 존재들 때문에 안타까워져서 책을 읽는 동안 맘이 쓰라렸다. 이 책도 완독이 목표이다. 끄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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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미국 기술의 사회사 : 초기 아메리카에서 20세기 미국까지 세상을 바꾼 기술들
작성자 : 최*희
작성일 : 2022.11.17

 루스 슈워츠 코완은 미국의 과학기술사를 연구해온 여성 사학자이다. 집에 이 분의 초기 저서가 있다. 처음 읽으며 어찌나 쇼킹하였던지 그 충격은 아직도 생생히 떠오른다. 빨래를 기계세탁하게 되면서 훨씬 편리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세탁 업무가 전적으로 여성의 노동으로 자리매김하였고, 편리한 세탁 과정 때문에 전보다 자주 세탁을 하기 시작하면서 위생 관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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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스 슈워츠 코완은 미국의 과학기술사를 연구해온 여성 사학자이다. 집에 이 분의 초기 저서가 있다. 처음 읽으며 어찌나 쇼킹하였던지 그 충격은 아직도 생생히 떠오른다. 빨래를 기계세탁하게 되면서 훨씬 편리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세탁 업무가 전적으로 여성의 노동으로 자리매김하였고, 편리한 세탁 과정 때문에 전보다 자주 세탁을 하기 시작하면서 위생 관념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세탁빈도, 세탁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는 해설이 특히 쇼킹했다. 과거 세탁 과정에는, 힘이 센 남성들이 물에 젖은 세탁물을 이동시킨다든지, 대형 물통을 설치한다든지 하여 적극적으로 세탁에 참여하였으나, 세탁기, 세제가 등장하고 세탁 자체가 갈수록 컴팩트해지면서 남성들은 세탁업무에서 탈출하게 된다..

세탁기의 도입이  미국 기술의 사회사,는 저서를 한층 더 발전시킨 책으로서, 단순한 과학기술 및 발달 과정 뿐 아니라 그 사회적 맥락까지 짚어낸다. 번역상태도 뛰어나다. 과학기술사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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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느낌의 공동체 : 신형철 산문집
작성자 : 최*희
작성일 : 2022.11.17

 문학평론가 신형철선생님의 글을 정기구독하던 문학잡지에서 접하고 이 분의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맘 먹었다. 산문집을 작년에 시작했고 원체 두툼하여 기한 내에 406페이지를 다 못 읽고 반납하였던 전력이 있었다.

문학평론집 이기 때문에 시, 소설, 시인, 작가가 다수 소개되어 있으며, 눈길이 가는 시인, 소설가 이름, 작품명, 시집명을 일일이 수첩에 적어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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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평론가 신형철선생님의 글을 정기구독하던 문학잡지에서 접하고 이 분의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맘 먹었다. 산문집을 작년에 시작했고 원체 두툼하여 기한 내에 406페이지를 다 못 읽고 반납하였던 전력이 있었다.

문학평론집 이기 때문에 시, 소설, 시인, 작가가 다수 소개되어 있으며, 눈길이 가는 시인, 소설가 이름, 작품명, 시집명을 일일이 수첩에 적어가며 읽는 터에 책장 넘기는 속도는 더뎌져만 갔다. 하여, 2021년 이래 시를 대단히 많이 읽었고 시인도 많이 알게 되었다. 이는 모두 신형철쌤의 산문집, 느낌의 공동체 덕분이다. 

내가 발견한 시를 짬짬이 독서모임이나 동기모임 대화방에 업로드하여 열렬한 호응을 받기도 하였고. 이번도 다 못읽고 반납할 각이지만, 이 책 역시 완독할 책으로 점찍었다. 몇 번을 더 상호대차로 빌려와야 할는지 애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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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스님의 주례사 :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남녀 마음 이야기
작성자 : 임*신
작성일 : 2022.11.17

인생이 바뀌기에 충분한 책 인 것 같습니다.

원래 알았던 것들도 있고 몰랐던 것들도 있지만 활자로 스님의 글을 통하여 읽다 보니 더욱 와닿았고 가족에겐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남편에겐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울러 사람을 대할 땐 어떤 태도를 해야 나에게도 상대에게도 좋은 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읽은 후로도 마음속에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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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바뀌기에 충분한 책 인 것 같습니다.

원래 알았던 것들도 있고 몰랐던 것들도 있지만 활자로 스님의 글을 통하여 읽다 보니 더욱 와닿았고 가족에겐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남편에겐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울러 사람을 대할 땐 어떤 태도를 해야 나에게도 상대에게도 좋은 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읽은 후로도 마음속에 찐하게 남아있는 구절들과 그림들이 기억에 남는 책입니다.

다시 한 번 옛말이 틀린 거 하나 없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고

내가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살아야겠구나 라는 방향성이 잡힌 감히 인생 책들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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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쿠키런 어드벤처 :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 27, 부산 - 대한민국 Korea
작성자 : 박*진
작성일 : 2022.11.16

차클럿은 정신못차리는 약품을 글러에 발라서 브브를 속여 이겼지만 브브는 차클럿을 따라가 들통냈습니다.

그후로 차클럿은 돌아오지않고 관장님의 얼굴은 시무룩해졌습니다.

왜냐하면 라이벌과 자기제자끼리 붙자고했는데 차클럿이 약품으로 속여 어쩔수없었습니다.

하지만 브브는 자기가 한다고해서 관장님은 브브를 믿었습니다.

믿은결과 브브가 이겼습니다.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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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클럿은 정신못차리는 약품을 글러에 발라서 브브를 속여 이겼지만 브브는 차클럿을 따라가 들통냈습니다.

그후로 차클럿은 돌아오지않고 관장님의 얼굴은 시무룩해졌습니다.

왜냐하면 라이벌과 자기제자끼리 붙자고했는데 차클럿이 약품으로 속여 어쩔수없었습니다.

하지만 브브는 자기가 한다고해서 관장님은 브브를 믿었습니다.

믿은결과 브브가 이겼습니다.

관장님은 크게 환호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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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사랑은 처음
작성자 : 류*지
작성일 : 2022.11.16

학교 기가 독서 시간에 읽을려고 찾은 짧고 가벼운 책이었다. 읽다보니 약간 초등학생용 인 것 같기도 한 듯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끝 부분에는 필사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 문장이 많았다. 일단, 사춘기 아이들이 처음 겪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가장 재밌었다. 첫사랑을 주제로 다룬 이야기들은 많지만, 상당히 재밌게도 이 책은 현실적이라는 것이다. 첫사랑은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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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기가 독서 시간에 읽을려고 찾은 짧고 가벼운 책이었다. 읽다보니 약간 초등학생용 인 것 같기도 한 듯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끝 부분에는 필사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 문장이 많았다. 일단, 사춘기 아이들이 처음 겪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가장 재밌었다. 첫사랑을 주제로 다룬 이야기들은 많지만, 상당히 재밌게도 이 책은 현실적이라는 것이다. 첫사랑은 첫사랑이기 때문에, 그리고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안 이루워 질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현실적으로 기반되어있었다. 그리고 정말 짧게 나오긴 했지만, 김도경의 누나인 귀신 3호는 정말로 명언 제조기급으로 좋은 말만 하고 갔다. 가온에게 어른으로서 사랑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가르치고, 주입시키려는 것이 아닌, 가온의 입장과 감정을 고려해주며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 진짜 멋있었다.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을 아마 귀신 3호가 대변해서 말해준 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작가의 말에서 '어려운 일이다, 사랑하는 마음을 처음처럼 지키는 것'이란 말이 나온다. 가장 공감되는 말이고 동시에 모두가 알고 넘어가야 할 말이기도 하다. 누구나 그런 것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가볍게 읽고 싶은 마음에 고른 책이었는데, 정말 가볍지만 그럼에도 만족스럽고 뜻 깊은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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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멀고 먼 숲 : 김행숙 시집
작성자 : 최*희
작성일 : 2022.11.16

10년도 전의 일이지만, 내가 학교 졸업 후 취업하여 20년 간 살았던 도시, 안산의 시립도서관에서 김혁O 시인의 한국현대시 특강을 인문학 강의로 들은 적이 있었다. 강사님이 배포하신 자료에 김행숙 시인의 작품이 소개되어 있었다. 강사님은 김행숙 시인을 극찬하였었다. 모더니즘 계열의 시. 궁금증이 일었다. 이후 내 독서목록에 김행숙  쌤의 시집이 올랐고 몇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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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전의 일이지만, 내가 학교 졸업 후 취업하여 20년 간 살았던 도시, 안산의 시립도서관에서 김혁O 시인의 한국현대시 특강을 인문학 강의로 들은 적이 있었다. 강사님이 배포하신 자료에 김행숙 시인의 작품이 소개되어 있었다. 강사님은 김행숙 시인을 극찬하였었다. 모더니즘 계열의 시. 궁금증이 일었다. 이후 내 독서목록에 김행숙  쌤의 시집이 올랐고 몇 해 동안 도서관 홈피의 관심도서에 저장되어 있었던 것을 관심도서 1권씩을 클리어시키고자 대출해왔다.

시 한 편을 아래에 적어본다. 담담히 써내려간 것같지만, 차분함이 맘에 들었다.


손을 씻으며


눈뜨면 먼저 손부터 씻는다

비누 거품을 내어 정갈하게

어제까지의 나의 작은 잘못

그림자까지 지워지길 바라며


젊어서는 아픈 배 약손이 되고

잘했다 용하다 손뼉 쳐주고

때로 두 손 모아 경건히 기도하며

젖은 일, 마른 일 가리지 않았다.


나는 시를 쓸 때도 부엌에서 밥을 할 때도 손부터 씻는다

수돗물이 흐르는 수조 앞에서

오늘도 내가 살아 일할 수 있음을 

감사하고 감사하면서

주름지고 마디 굵은 손을

하루에도 열두 번씩 정성 들여 씻는다


산다는 것은 손 씻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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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부지런한 사랑 : 몸과 마음을 탐구하는 이슬아 글방
작성자 : 최*희
작성일 : 2022.11.16


이슬아 쌤의 글쓰기 스승이 자신의 제자를 향해 쓴 시를 여기에 옮기며 독서후기로 대신한다. 내가 이 책을 벌써 몇 번을 반복 대출하면서 올해 안에 완독하고 말았는지를 말해주는 것 같아서. 무한한 매력이 담긴 책이다.


운명적 이끌림을 아는 내 아이

-재윤이에게


학원 시간에 늦은 열 살 짜리 꼬마에게

반성문을 요구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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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 쌤의 글쓰기 스승이 자신의 제자를 향해 쓴 시를 여기에 옮기며 독서후기로 대신한다. 내가 이 책을 벌써 몇 번을 반복 대출하면서 올해 안에 완독하고 말았는지를 말해주는 것 같아서. 무한한 매력이 담긴 책이다.


운명적 이끌림을 아는 내 아이

-재윤이에게


학원 시간에 늦은 열 살 짜리 꼬마에게

반성문을 요구했을 때

코를 훌쩍이며 써내려간

내 사랑하는 아이의 반성문

어여쁜 반성문


나는 축구공만 보면 끌려간다

축구공이 나를 부르는 것만 같아

눈을 감고 걸어도

축구공이 나를 부르면

나도 모르게 끌려간다

다음부터는 

절대로 안 끌려가겠다


아아,

삶의 매혹을 아는 너의 눈빛이

얼마나 투명한지

나는 죄를 짓는 것만 같다


끌려가렴 아이야

운명처럼 부르는 그 무엇이 있으면

귀를 쫑긋 열고

세상의 끝이라도 쫓아가렴

가늘고 유연한 다리로 공을 몰 듯

지구의 바깥이라도 쫓아가렴

운명적 이끌림인 것을

이미 직감한 내 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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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사랑을 놓치다
작성자 : 최*희
작성일 : 2022.11.16

윤제림 시인의 시를 세 권째 읽게 되었다. 처음에 읽은 새의 선물 경우,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뒤, 인터넷서점으로 주문, 배달로 선물한 뒤, 내 몫으로 소장용을 결국 구입하였다. 윤제림 쌤은 이런 저력을 가진 시인이시다!

이번에 도서관에서 가져온 시집 제목이, 사랑을 놓치다. 멜랑꼴리한 제목이다. 으음음..

이 시집에서 제일 눈이 간 시를 여기에 옮겨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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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림 시인의 시를 세 권째 읽게 되었다. 처음에 읽은 새의 선물 경우,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뒤, 인터넷서점으로 주문, 배달로 선물한 뒤, 내 몫으로 소장용을 결국 구입하였다. 윤제림 쌤은 이런 저력을 가진 시인이시다!

이번에 도서관에서 가져온 시집 제목이, 사랑을 놓치다. 멜랑꼴리한 제목이다. 으음음..

이 시집에서 제일 눈이 간 시를 여기에 옮겨본다. 찬찬히 읽어보시기를.


가을날의 점심


노랗게 변해가는 은행나무 아래, 식사를 마친 노란 제목의 사내들 틈에서 자판기 커피를 마셨다. 회사개인모범 사이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셨다. 회사 을지덕수는 소고기국밥을 먹었다. 모범관음은 돈가스를 먹었다. 걸어온 개인인 나는 개인 가 곁에서 순두부백반을 먹었다. 휴식을 끝낸 개인 가가 일회용 컵에 담배를 서둘러 끄고 시동을 건다. 막 도착한 진흥이 전대를 들고 이층 식당으로 오른다. 나는 케이블카 쪽으로 발을 옮긴다. 남산 단풍숲에서 누군가 까치발하고 나를 향해 손짓을 하는 게 보였기 때문이다. 마치 택시를 불러세우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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